지역별 김치 특징

한국인의 밥상에서 반드시 필수 음식인 김치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은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지역 간의 이동시간이 줄어들고 자신의 기호에 따라 김치를 먹기 때문에 특색이 많이 사라졌지만 보편적으로 지역별 김치가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특색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김치

1. 서울, 경기 김치

수도권에는 여러 지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김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섞박지, 깍두기, 총각김치가 유명합니다. 보통 새우젓, 조기젓을 많이 사용하여 깔끔하고 시원한 편입니다. 

2. 강원도 김치

강원도에서는 산간지역에서 재배한 채소와 해안 지역의 해산물을 넣어 김치를 만듭니다. 동해의 오징어와 생태를 김치에 넣어서 시원한 맛을 내는 김치기가 특징입니다. 

김치

3. 충청도 김치

수도권 지역의 김치와 비교하여 약간 심심할 수 있지만 서해에서 구할 수 있는 새우젓, 조기젓 등을 사용하여 시원한 맛을 냅니다. 김치를 간을 할 때 주로 젓갈보다는 소금을 많이 이용합니다. 

김치

4. 전라도 김치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더운 날씨로 인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맵고 짠 김치를 만듭니다. 서해안을 끼고 있는 전라도는 양념을 만들 때 조기젓과, 새우젓뿐만 아니라 멸치젓을 많이 사용합니다. 고들빼기김치와 갓김치는 전라도의 특징을 잘 나타낸 대표 김치입니다.

5. 경상도 김치

바다와 맞닿고 있는 부분이 많고 따뜻한 날씨 때문에 젓갈과 소금 외에도 양념을 많이 사용해 맵고 짜며 국물이 없는 김치가 특징입니다. 특히 멸치젓을 이용하여 깊고 진한 김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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