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 줄거리와 러브 앤 썬더

아스가르드의 종말 라그나로크

  영화는 지옥을 배경으로 토르가 쇠사슬에 묶여있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토르는 불의 거인 수르트에 잡혀 있었는데 수르트는 토르의 행성 아스가르드를 잿더미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토르는 이를 꿈에서 보았다고 말합니다. 수르트는 토르에게 토르의 꿈이 아스가르드의 멸망인 라그나로크를 본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때 토르는 수르트의 머리를 잘라버리겠다고 도발합니다. 그때 묠니르가 날아와 토르가 묶인 쇠사슬을 끊고 수르트의 머리를 잘라버립니다. 토르는 해임달에게 다리를 연결하라고 명령하여 바이프로스트를 통해 아스가르드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해임달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해임달이 반역을 저지르고 도망가였고 자신이 스커지라고 알려줍니다. 토르는 아스가르드 왕궁으로 날아갔는데 오랜만에 온 토르는 입구에 로키의 동상을 보게 됩니다. 토르는 오딘을 만나지만 그가 곧 로키임을 알게 되고 오딘이 어디 있는지 묻자 로키는 자신이 오딘이 추방하였다고 말합니다. 토르와 로키는 오딘을 찾아 나서는 중 로키가 서있는 곳에 마법진이 생겨 로키가 그 속으로 사라졌고 토르는 쪽지에 적힌 주소로 갑니다. 그곳에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를 기다리고 있었고 스트레인지는 지구의 위협이 되는 로키를 아스가르드로 보내기 위해 토르에게 오딘을 찾아주면 로키와 아스가르드로 갈 것을 제안하고 토르는 그것을 수락합니다. 스트레인지는 토르와 로키를 오딘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그곳에 오딘이 있었는데 오딘은 라그나로크가 시작되었고 토르의 누나이자 죽음의 여신인 헬라가 오고 있다고 토르에게 얘기해줍니다. 오딘은 헬라의 힘이 쎄서 가둬 두었지만 그는 더 이상 그녀를 통제할 수 없으며 그녀가 아스가르드로 돌아가면 무한한 힘이 생기기 때문에 토르와 로키가 막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 말을 한 뒤 오딘이 죽어서 사라져 버리자 헤라가 나타납니다. 토르가 묠니르를 헤라를 향해 던졌지만 헤라는 묜니르를 산산조각 내어버립니다.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기 위해 토르와 로키는 바이프로스트를 열고 탔는데 헤라도 함께 갔습니다. 토르와 로키는 바이프로스트를 타는 도중 헤라의 공격으로 우주 밖으로 나가버리고 오직 해라만 아스가르드로 갔습니다. 헤라가 아스가르드에 도착하자 스커지는 헤라에게 복종하고 헤라는 아스가르드를 정복합니다. 사카르 행성에 떨어진 토르는 발키리에게 마취를 당한 뒤 그랜드 마스터에게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마스터는 토르를 챔피언과 싸워서 이기면 풀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헤라는 아스가르드 궁의 천장을 파괴하여 그녀가 정복한 그림을 들어내고 또한 지하에 갇혀있던 자신의 부하들을 깨웁니다. 토르는 머리카락이 잘린 채 챔피언과 싸우게 되었는데 그 챔피언은 울트론 때 사라진 헐크였습니다. 토르가 헐크에게 밀리는 듯하였지만 토르는 곧 각성하여 싸움에서 우세해졌습니다. 그러자 그랜드 마스터는 토르를 기절시켰습니다. 헤라는 정복을 위해 바이프로스트로 갔는데  바이프로스트를 여는 검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검은 해임달이 가져가서 헤라의 부하들로부터 백성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토르는 헐크와 같은 방에 있게 되었는데 헐크를 설득하여 갇힌 곳에서 탈출을 계획합니다. 토르는 발키리도 설득하려 하였지만 그녀는 오딘의 싸움에서 자신의 가족들이 헤라에게 죽었기 때문에 아스가르드에 돌아가기 싫어하였습니다. 토르는 그 사이 발키리로부터 도망쳐서 퀸 제트를 탔지만 헐크가 퀸 제트를 부숴 버립니다. 토르가 비행기 내의 버튼을 누르자 블랙 위도우의 동영상이 재생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헐크는 배너로 돌아갔고 토르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웁니다. 그랜드 마스터는 헐크와 토르의 탈출의 책임을 발키리와 로키에게 물었고 그들은 토르와 헐크를 잡으러 갑니다. 하지만 발키리는 헤라를 죽이겠다고 토르와 탈출을 시도하였고 그 과정에서 코르그를 영입합니다. 토르의 무리가 아스가르드에 도착하여 토르는 헤라를 상대하러 가고 발키리는 백성을 구하러 갑니다. 토르는 헤라와 싸우다 한쪽 눈을 잃게 됩니다. 한편 해임달은 백성들을 구출하기 위해 바이프로스트로 향하는데 헤라의 괴물이 그들의 길을 가로막습니다. 그때 배너는 헐크로 변하고 로키와 코르그가 와서 헤라의 부하들을 무찌릅니다. 토르는 헤라의 싸움에서 죽기 직전에 오딘을 만나게 됩니다. 토르는 묠니르가 없어 이기기 힘들다고 하자 오딘은 토르가 망치의 신이 아닌 천둥의 신임을 알려줍니다. 토르는 각성하여 헤라의 부하들을 모두 무찌르는데 자신의 힘이 여전히 헤라의 힘보다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로키는 수르트의 머리를 영원한 불꽃에 넣어 수르트를 부활시켜 아스가르드의 종말인 라그나로크가 발생합니다. 토르와 그의 백성들은 아스가르드가 파괴되었지만 백성들과 함께 지구로 가면서 새로운 아스가르드를 지을 것으로 계획하며 끝납니다. 

영화 전투씬에 사용된 삽입곡

  토르 라그나로크 예고편과 주요 전투 씬에 사용된 곡은 Immigrant Song입니다. 이 곡은 1970년도에 발매된 레드 제플린의 하드록 명곡이며 중세 때 바이킹이 영국을 침략하여 이민을 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곡은 바이킹 메탈의 시초로 여겨집니다. 초반 인상적인 인트로는 곡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멜로디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토르가 묠니르를 들고 싸우는 장면은 바이킹을 연상시켜 곡과의 조화도 뛰어납니다.

러브 앤 썬더 메인 예고편

  2022년 7월 개봉되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앤드 게임 이후 토르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영화 초반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여행 중 회의감을 느끼고 지구로 돌아옵니다. 지구로 돌아와 헤라에 의해 부서진 묠니르를 다시 얻고 자신의 전 여자친구 인 제인을 만납니다. 그 후 바이프로트를 타고 신들의 영역으로 가서 발키리와 제우스를 만납니다. 후반에는 신의 학살자 고르가 악당으로 나타나 토르, 제인, 그리고 발키리와의 전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한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마블 세계 내 다양한 신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