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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나비족의 주요 등장인물
제이크 설리
미 해병대 수색대였으나 군 작전 중 척추 부상으로 다리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정부 보조금으로는 치료를 하기에 부족하여 치료도 못 받은 채 휠체어를 타고 다닙니다. 원래는 형 토미 설리가 아바타를 조종할 예정이었으나 판도라 행성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 강도에게 살해를 당해 비슷한 DNA를 가진 제이크가 대신 아바타를 조종하게 되었습니다. 아바타 접속에 성공하여 신체적 자유를 느낀 제이크는 의사들의 만류에도 뛰어다니며 아바타를 움직이는데 금세 능숙해집니다.
그레이스 오거스틴
식물학자이지만 아바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진행하는 과학자입니다. 판도라 행성의 생태계를 조사하였으며 나비족과 교류하며 학교도 세우고 나비족에게 영어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중 나비족인 네이티리나 쯔테이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그레이스에게 배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일스 쿼리치
미 해병대 수색대 복무 경험이 있으며 판도라 기지의 보안 책임자입니다. 굉장히 강하고 독한 인물이며 아바타의 메인 악당이자 최종 악당입니다. 아바타에 등장하는 대형 거대 로봇인 AMP 슈트를 가장 능숙하게 잘 다룹니다. 판도라 행성에 와서 사고로 인해 얼굴을 포함한 몸 여러 곳에 난 상처 때문에 나비족을 적대하고 나비족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파커 셀프리지
판도라 행성의 RNA기지 전체와 아바타 프로젝트를 모두 관할하는 총책임자입니다. 판도라 행성을 식민지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하지만 홈트리를 공격할 때 후회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네이티리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이자 오마티카야 족의 차기 정신적 지주이자 종교지도자입니다. 실와닌이라는 친언니가 있었는데 언니가 인간에게 살해당하여 언니를 이어 차기 자히크이자 쯔테이의 약혼 예정자가 되었습니다. 순발력과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강하고 씩씩한 여성으로 나옵니다. 제이크를 나비족의 일원으로 언어와 생물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쯔테이
오마티카야 족의 차기 지도자이자 네이티리의 약혼자였지만 제이크에 의해 뺏기게 되었습니다. 제이크에게 자신의 지휘와 네이티리를 뺏기자 제이크에게 분노를 하지만 제이크를 인정하고 그와 함께 인간들과 싸웁니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파괴되는 판도라 행성
2150년대 인간은 언옵테늄이라는 자원을 얻기 위해 판도라 행성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들은 판도라 행성의 나비족과 교류하고 나비족과 인간의 유전자를 섞어 만든 아바타를 만들어냅니다. 하반신 마비인 제이크는 형의 죽음으로 형을 대신하여 판도라 행성에 보내집니다. 아바타 접속하여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금세 아바타를 조종하는데 적응하게 됩니다. 어느 날 제이크는 아바타의 몸으로 판도라 행성을 수색하는데 표범과 비슷하게 생긴 팔루루칸의 공격으로 숲에서 길을 잃습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발견하고 공격하려 하였지만 에이와의 계시를 느끼고 제이크를 살려줍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버리고 가려했지만 또다시 에이와의 계시를 느끼고 제이크를 자신의 부족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아버지이자 오마티카야 족을 이끄는 에이투칸에게 허락을 받고 오마티카야 족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제이크는 네이티리에게 나비족 언어와 문화 동물과의 교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제이크는 점점 자신이 속한 인간 세상보다 나비족에 적응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쿼리치 대령의 지시로 불도저들을 몰고 숲을 파괴하자 제이크는 불도저들을 부시고 반역자가 됩니다. 제이크는 파커를 설득하지만 쿼리치 대령은 이를 무시하고 나비족의 홈트리 아래에 위치한 엄청난 양의 언옵테늄을 얻기 위해 나비족들을 학살합니다. 이때 네이티리의 아버지인 에이투칸이 죽게 되고 제이크는 나비족들에게 분노와 외면을 받게 됩니다. 제이크는 선택된 전사만 오를 수 있는 토르크를 길들여 토르크 막토가 되어 나비족에게 다시 신뢰를 얻게 됩니다. 제이크는 나비족들과 함께 인간들과 싸울 것을 외치고 인간들과 싸우다 기적적으로 쿼리치 대령을 물리치고 인간들을 모두 지구로 돌려보냅니다. 그 후 제이크는 영상을 남기고 영원히 나비족으로 눈을 뜨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아바타의 평가와 흥행 기록
터미네이터와 타이타닉 작품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연출로 높은 평점과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쉬고 평범한 스토리여도 2150년의 판도라 행성을 나타낸 영상미로 3D와 아이맥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3D 영화의 대중화를 이뤄 아바타 이후 3D영화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의 거대 영화 전문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점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타이타닉에는 못 미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에서 지명되었습니다. 흥행 부분에서는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고 국내 박스 오피스 매출액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가 한국에서는 명량에 의해 뺏기게 되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아바타의 수익이 1위였지만 어벤저스: 엔드게임에게 뺏기게 되었습니다.